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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진 ‘박스오피스’…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후 변화될까
2020-11-18 09:56:35 2020-11-18 09:56: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영화 박스오피스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블록버스터와 흥행작 없이 잠잠한 분위기다. 19 0시부터 시작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예비 관객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작용된 결과로 보인다.
 
 
 
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이후 14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도굴이다. 1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 857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6207명을 기록했다.
 
2위는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여배우 3인방의 열연이 돋보이는 내가 죽던 날 1 3430명을 동원했다. 언론시사회 이후부터 쏟아지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작지만 강한영화로 조용한 흥행을 펼치는 중이다.
 
3위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1 389, 4위는 걸그룹 멤버에서 배우로 거듭나는 정수정 주연의 애비규환으로 169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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