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유지훈

빅뱅, 미국 ‘코첼라’로 컴백 시동…첫 공식 행보

4월10일·17일 두 차례 공연

2020-01-03 15:06

조회수 : 1,28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태양··대성)이 미국 음악 축제인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출격을 확정했다.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3 "빅뱅이 오는 4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 3일 밝혔다.
 
미국 코첼라 측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YG 대표 주자 빅뱅은 4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매주 금요일 밤을 장식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빅뱅과 함께 라인업에 포진했다. 빅뱅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등과 같은 축제에 참여한다.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매년 20~30만명의 관객이 참가한다. 대중적 인기를 넘어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선별해 초청한다.
 
코첼라의 각종 기록만 봐도 축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알 수 있다. 코첼라는 2011년 이후 무려 일곱 번이나 빌보드 투어링 어워드(Billboard's Touring Awards. 현 빌보드 라이브 뮤직 어워드(Billboard Live Music Awards)에서 톱 페스티벌 부문 상을 받았다.
 
그만큼 라인업이 갖는 의미가 큰 터라 매년 발표를 앞두고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그동안 라디오 헤드,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비욘세, 에미넴, 아리아나 그란데, 칸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제의 위상을 높여왔다.
 
출연자 라인언. 사진/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 유지훈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