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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 12명 의원면직…법무부, 추가 인사
인권감독관 등 공석 4석 전보
2020-09-01 17:40:20 2020-09-01 17:40:20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지난달 말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후 제출된 인사 대상자의 사표가 수리됐다. 법무부는 하반기 고검검사급 검사 추가 인사로 12명을 의원면직하고, 4명을 전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의원면직 대상자는 조기룡 대구고검 검사, 정진기 서울고검 감찰부장, 최기식 서울고검 송무부장, 정순신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박길배 안산지청 차장검사, 옥성대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 신승희 인천지검 형사2부장검사, 이재승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검사, 전양석 대전지검 형사1부장검사, 장성훈 안산지청 형사1부장검사, 김우석 정읍지청 지청장, 김세한 안양지청 형사2부장검사 등이다. 
 
이들의 사의로 공석이 된 고양지청 인권감독관에는 강승희 울산지검 형사2부장검사, 성남지청 형사3부장검사에는 이종민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검사가 전보된다. 또 부산지검 인권감독관에는 유천열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 울산지검 인권감독관에는 김은심 울산지검 부부장검사가 보임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7일 고검검사급 검사 585명, 일반검사 45명 등 검사 63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오는 3일자로 부임한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검찰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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