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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쏘카 PLCC' 선보인다
쏘카·현대카드, 파트너십 계약 체결…'쏘카 크레딧' 적립 혜택 집중 제공
2020-07-23 16:51:59 2020-07-23 16:51:5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협업을 통해 쏘카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쏘카가 손을 잡고 쏘카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사진/현대카드
 
쏘카와 현대카드는 전날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에서 쏘카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쏘카 PLCC는 쏘카 서비스 이용 시 파격적인 '쏘카 크레딧(쏘카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쏘카와 현대카드는 쏘카 이용고객들의 카드 활용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쏘카 크레딧은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쏘카와 현대카드는 양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한다.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PLCC 사업이 유통업계를 넘어 항공과 외식(배달), 모빌리티 산업으로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막강한 파트너 라인업을 기반으로 업종의 경계를 넘어 이종 PLCC간의 컬래버레이션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출시 9년 만에 회원 수 600만명을 돌파하고, 국내 카셰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쏘카는 차량 1만2000여대와 전국 4000여 곳에 쏘카존을 운영 중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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