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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내달 분양
2020-03-26 09:21:20 2020-03-26 09:21:2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다음달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분양한 이 단지의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된 바 있다. 게다가 동대문구 전농동은 최근 10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352실에 불과해 이번 오피스텔 청약에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42층에 들어선다.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도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다. 
 
청량리 일대 개발소식도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이 청량리 일대를 통과할 예정이다.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을 착수했고 C노선은 연내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의 지하철역도 도보권이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이 가깝고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량리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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