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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인도네시아·일본 진출…"아태지역 공략"
2020-03-12 14:54:18 2020-03-12 14:54:18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AHC는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잇따라 진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HC는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2월에는 일본에서 공식 론칭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뷰티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대 뷰티 온라인 쇼핑몰인 '소시올라' 단독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는 '왓슨스'를 비롯해 총 65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AHC는 차별화된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포 페이스’와 미백 라인인 ‘피오니 브라이트’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월에 공식 진출한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일본의 대형 TV 홈쇼핑 ‘샵채널’을 통해 선보인 AHC 아이크림 포페이스는 첫 런칭 생방송에서 1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AHC 아이크림을 일본 전용 상품으로 개발했을 뿐 아니라 AHC만의 에스테틱 노하우로 엄선한 원료, 피부 깊숙이 흡수돼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첨단 공법 등이 까다로운 일본 품질 기준을 통과하며 뛰어난 제품력을 입증받은 결과다.
 
AHC는 2018년 8월 중국을 시작으로 작년 러시아, 미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호주 등 미주, 아세안, 오세아니아권으로 시장을 확장,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일본 진출을 계기로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보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AHC 공식 론칭 행사. 사진/AHC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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