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올해 공공기관 60조 투자…일자리 등 성장동력 확충"
"올해 일자리 사업 예산 1분기에 37% 집행"
입력 : 2020-01-08 09:34:33 수정 : 2020-01-08 09:34:33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도 주요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60조원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공공기관 투자계획을 놓고 홍 부총리는 "올해도 주요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전년 실적대비 6조5000억원 확대한 60조원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10개월 이상 걸리는 공공기관 예타조사 기간을 최대 7개월로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신도시 건설, 공공주택 공급,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송배전 설비, 발전소 건설 및 설비보강 등 에너지 분야에 중점 투자 예정"이라며 "아울러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 가동을 통해 기관별 투자집행 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조기집행 계획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2.0%로 설정했다"며 "특히 국민체감이 큰 일자리 사업은 1분기 내에 37%를 집행할 것"이라며 "생계급여·의료급여·아동수당 등 주요 복지급여 역시 적기에 집행되도록 매월 재정관리점검회의를 통해 집행 실적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란 사태와 관련해서 홍 부총리는 "리스크 요인들을 촘촘히 모니터링하고 선제대응해 우리 경제에의 파급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금융·외환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유가, 해외건설, 해운물류 분야까지 관게부처 합동 또는 해당부처별 대책반 등 대응체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가, 환율, 유가 등을 24시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이상 징후 발생시 선제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Δ중동지역 불안 대응방향 Δ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 Δ데이터 3법 등 중점법안 관련 행정부 대응조치 등이 논의됐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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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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