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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최진환 SKB 사장 "미디어 플랫폼 1위 사업자되자"
2020-01-02 17:18:57 2020-01-02 17:18:5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사진)이 혁신과 확장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미디어플랫폼 1위 사업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2일 오후 진행된 2020년 시무식에서 혁신과 확장을 경영전략 키워드로 제시하며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마무리되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빠른 시간 내 미디어 플랫폼 1위 사업자가 돼야 한다"며 "서비스 콘텐츠와 마케팅, 사용자경험 ·사용자환경(UX·UI) 모두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과 확장을 강조했다. SK텔레콤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확대를 주문한 것이다. 최 사장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는 우리에게 장점"이라며 "웨이브를 중심으로 전개할 콘텐츠 시너지와 SK ICT 계열사 간 제휴 네트워크의 확장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미디어 플랫폼이 돼야한다"며 "B tv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잘할수록 고객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자"고 언급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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