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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앨범·책으로 돌아오는 뮤지션 루시드폴
2년 만에 책, 음반 동시 발매…12월 연세대서 공연 ‘눈 오는 날의 동화’
2019-11-11 14:57:45 2019-11-11 14:57:4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루시드폴이 12월 정규 9집 음반과 책을 함께 낸다. 앨범 발매를 기념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새 앨범과 책은 지난 2017년 정규 8집 음반이자 책으로 엮은 에세이 뮤직 ‘모든 삶은, 작고 크다’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들.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은 "이전 앨범 이후 책 집필, 공연, 농사일을 병행하며 이번 음반과 책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신보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연말 진행될 공연 ‘눈 오는 날의 동화’. 12월 28일, 29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루시드폴의 잠잠한 위로가 되는 곡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티켓은 이달 14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루시드 폴 공연 ‘눈 오는 날의 동화’ 포스터. 사진/안테나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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