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기술유출 방지' 실무보안가이드 발간
국가정보원·산업통상자원부·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공동 참여
입력 : 2019-10-23 14:55:09 수정 : 2019-10-23 14:55:09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이동훈)가 23일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산업통상자원부·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소재·부품·장비기업들과 공동으로 실무보안가이드를 이달에 발간·배포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핵심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업무에 적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산업 실무보안가이드 책자에는 소재·부품·장비기업이 수주부터 설계 및 제작, 설치 및 시운전, 준공과 사후 관리 각 단계별 보안 위험 요소 및 대책을 산업 일선 현장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 등으로 기술함으로써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공동으로 발간한 실무보안가이드.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해 4월 디스플레이분야 국가핵심기술의 유출 방지와 기업의 자발적인 기술보호 노력을 위해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와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소재·부품·장비기업 등으로 산업기술보안협의회를 구성해 국가 핵심기술 지정에 대한 산업계 의견 제시, 기업 맞춤형 보안 교육, 기술 보호 매뉴얼 제정 등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1월 산업기술보안협의회 내에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팀과 산업기술보안협의회 위원들과 7차에 걸친 실무 작업을 통해 산업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제시해 기업 스스로 산업 기술 유출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보안가이드를 제작했다.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지난 7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의 주최로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산업 실무보안가이드 제정·발간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산업기술보안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산업생산현장에서의 보안수칙 제정, 보안시스템 구축, 인력 유출에 대한 산업계 대응책 등에 대해 보안가이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유정열(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7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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