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항일 시인' 우치노 겐지를 아십니까? (토크합니다)오석륜 인덕대 교수/시인 인터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9-09-27 17:10:03 ㅣ 2019-09-27 17:10:0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일제 강점기에 조선에서 활동했던 우치노 겐지라는 시인을 아십니까? 히로시마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우치노 겐지는 100년 전 조선 대전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시로써 일제 강점을 비판했습니다. 얼어붙은 한일 관계가 걱정되는 오늘 가을의 길목에서, 우치노 겐지를 같이 만나보시겠습니다. 길을 안내해 주실 분은 역시 시인이신 오석륜 인덕대 교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뉴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시인 우치노 겐지 부처. 왼쪽이 우치노 겐지, 오른쪽이 아내 코토 이쿠코. 사진/시집 '흙담에 그리다'(엄인경 옮김)서 발췌 안녕하십니까. [질문] -우치노 겐지란 어떤 사람입니까. -우치노 겐지가 1923년 펴낸 시집 '흙담에 그리다'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혹시 이 시집 외에 그가 당시의 조선과 조선인을 노래한 시집이 또 있습니까. 있다면 잠깐 소개해 주시죠. -조선에서 추방된 뒤 일본으로 건너간 우치노 겐지는 어떤 활동을 하였습니까. -일본인인 그가 일제에 항거하는 대표적인 작품을 한 편 소개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작품을 쓴 배경은 무엇입니까. -우치노 겐지와 같이 당시 나라를 빼앗긴 한국인의 심정을 노래한 일본 문학가들이 또 있습니까. -혹, 그들의 작품에서 교수님께서 애송하시는, 혹은 지금 한일 국면에 어울리는 작품이 있다면, 들려주시겠습니까. -100년 전 우치노 겐지가 지금의 한일 국민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당신이 몰랐던 뉴스. 당신이 알고 싶었던 진실. <최기철의 뉴스리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최기철의 뉴스리듬>은 월~금 낮 12시에서 12시55분까지 생방송 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론)언제 우리에게 인문학의 열풍이 있었던가 (시론)해갈을 기원하며 (시론)초겨울의 길목에서 (시론)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을 들으며 최기철 뉴스북 이 기자의 최신글 (부음)설창일(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씨 부친상 (부음)여운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씨 부친상 (토마토칼럼)횡수설거·횡수설화 쫓기는 검찰, '특검 청탁금지법 적용'… 묘수냐, 무리수냐 인기뉴스 우리금융, 포스증권 인수 효과 '글쎄' '셀 인 메이'에도 여전한 청약 열기 법원의 ‘정책 검증’ 바람직할까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찬성 입장 변함없어"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1당 원내사령탑에 '찐명' 박찬대…제1과제는 '법사위 탈환' 당원 100%' 룰 개정 착수…전대 주연은 '비윤' '55·17·8'에 달린 윤 대통령 운명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