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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부패 행위 사전 식별·통제 위한 경영시스템…모니터링 및 개선활동 진행
2019-09-24 10:31:43 2019-09-24 10:31:4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푸드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푸드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OS 37001' 인증을 획득하는 모습.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ISO 37001은 지난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 규격이다.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안됐다.
 
롯데푸드는 2014년부터 기업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준법경영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사적으로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등을 실행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윤리 및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라며 “이번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한 기업, 깨끗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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