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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2018 여신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종합적인 금융지원 약속
2019-04-12 14:18:06 2019-04-12 14:18:0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NH농협은행 여신 연도대상'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여신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여신 연도대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 여신 연도대상’은 이윤창 제주영업본부 계장으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신 연도대상 수상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에 전달해 농협은행이 지난 5일부터 돕고 있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여력을 보탰다.
 
농협은행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농업인과 주민 등에 종합적인 여신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개인은 최고 1억원, 중소기업은 최고 5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농업인은 최대 1.6%) 우대금리도 제공하며 기존 대출을 받은 피해 고객에 대해서는 특별만기연장과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도 적용해 상환부담을 완화해 준다. 
 
NH농협카드는 대금결제유예 및 연체료 면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최저금리 적용 등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시상식을 연기하는 것보다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지역주민을 위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판단해 시상식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산불피해복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 소재 스카이베이호텔에서 개최한 '2018 NH농협은행 여신 연도대상'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이 대상 수상자인 이윤창 계장에게 수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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