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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증시 여파에 하락 마감
2018-11-20 16:09:22 2018-11-20 16:09:22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8포인트(0.86%) 내린 2082.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49억원 5833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8832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52%), 전기가스입(1.62%), 보험(0.94%), 은행(0.82%)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2.31%), 운송장비(-2.21%), 제조업(-1.60%)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SK텔레콤(017670)(2.36%), SK이노베이션(096770)(0.74%), 신한지주(055550)(0.59%)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005380)(-3.92%), SK하이닉스(000660)(-3.30%), 삼성전자(005930)(-1.9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1.61%) 하락한 690.81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펄어비스(263750)(0.48%)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6.38%), 에이치엘비(028300)(-5.11%), 신라젠(215600)(-5.01%), 바이로메드(084990)(-3.72%), 파라다이스(034230)(-3.71%)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0원(-0.25%) 하락한 112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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