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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행복나눔기금' 2억5000만원 전달
19일 방송 주문전화 1건당 2000원씩 적립…장애인 관련 단체에 기부
2016-11-28 10:57:14 2016-11-28 10:57:25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28일 오전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2억5000만원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나눔기금'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19일 하루동안 TV홈쇼핑 방송 중 주문전화 1건당 2000원씩 적립해 조성한 1억5000만원에 추가로 1억원을 더했다.
 
'행복나눔기금'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두드림 투게더' 활동과 혈액암 환우 대상 재활 치료비, 장애인 권익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상 수여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2009년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8년째 총 13억5000만원의 기금을 관련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장,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최한식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이일영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부회장, 장태평 한국혈액암협회장,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 임대규 현대홈쇼핑 경영지원본부장이 28일 서울 천호동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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