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임상현 대표이사 선임
임직원 역량위해 지원…"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 강화할 것"
2016-07-27 18:35:54 2016-07-27 18:35:54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IBK저축은행이 지난 26일 주주총회 통해 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IBK저축은행은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의 성장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지, 아니면 다시 과거 구조조정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를 결정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하·노사가 하나로 뭉치는 조직 확립, 기업은행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 강화 등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대표는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이후 뉴욕지점장, 퇴직연금부장, 충청지역본부장,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IBK저축은행이 지난 26일 주주총회 통해 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뉴시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