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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일만에 숨고르기
2016-07-05 09:23:08 2016-07-05 09:23:0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했고, 6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도 반영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5일 오전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28%) 내린 1989.7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33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88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0.92%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하다. 건설, 전기가스, 운송장비, 의약품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유통, 기계, 섬유의복업종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000원(0.20%) 내린 146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1.46%), 현대모비스(012330)(-1.54%) 기아차(000270)(-0.20%) 등 현대차 3인방도 나란히 조정받고 있다. 
 
NAVER(035420)만이 홀로 강세다. 자회사 라인의 공모가 상향 조정 소식에 3.44%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하락으로 전환됐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14%) 내린 687.16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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