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지속적인 이익성장 전망…목표가 하향-신한투자
2016-06-20 09:05:54 2016-06-20 09:05:5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성신양회(004980)에 대해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지속적인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20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약 2074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 증가, 16.4% 감소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제조원가(매출원가+판매관리비)의 15%를 차지하는 유연탄 매입 단가가 작년보다 10.3% 하락하고, 시멘트 출하량이 7.3%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어닝쇼크 등의 우려로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16.3% 하락했다"며 "2018년까지 2468억원의 현금유입 예상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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