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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맥시마’, 미국 모터위크 어워드서 ‘최고 스포츠 세단’ 선정
2016-02-15 12:11:47 2016-02-15 12:11:53
닛산은 자사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가 ‘미국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2016 MotorWeek Drivers’ Choice Award)’에서 ‘최고 스포츠 세단(Best Sport Sedan)’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시작된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객관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 부문별 최고 자동차를 발표해왔다. 올해 시상에서 닛산 맥시마는 최고 스포츠 세단의 영예를 안았다.
 
모터위크의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고 있는 존 데이비스(John Davis)는 “맥시마는 전륜 구동과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에도 불구,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극찬했다.
 
8세대 맥시마는 미국 워즈오토(WardsAuto) 역사상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 기록을 갖고 있는 3.5L 신형 VQ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기존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성능은 물론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발표된 워즈오토 ‘2016 10대 엔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맥시마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 후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미국 모터위크 ‘최고 스포츠 세단’에 선정됐다. 사진/닛산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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