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수도권 네트워크 확대…17·18호 개점
"서울과 인천 경기에 전략점포 늘릴 것"
2015-12-28 16:03:30 2015-12-28 16:03:37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계동지점과 길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은행의 수도권 내 점포 수는 18개로 확대됐다. 광주은행은 17, 18호 개점으로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광주은행의 전략점포는 수도권 지역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전략점포는 4~5명 가량의 소수인원으로 구성되고 2층 이상에 자리하고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서울, 인천과 경기지역에 전략점포를 늘려 수도권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장은 "수도권지역의 경우 많은 지역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며 "광주은행의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28일, 김한 은행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계동지점과 길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사진/광주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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