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이탈리아서 디자인상 수상
2015-12-03 10:00:00 2015-12-03 10: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3일 자사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로부터 조리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황금콤파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는 '음식과 영양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조리기기 디자인, 식품포장 디자인, 식품서비스 디자인, 식품정보·광고 디자인 등 8개 부문의 최고 제품을 선정해 황금콤파스상을 수여했다.
 
1954년에 제정된 황금콤파스상은 이탈리아에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기존에는 참가 대상을 이탈리아 제품이나 디자이너로 제한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과 디자이너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LG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상단의 냉장실 문 양쪽에 각각 적용한 제품이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권위있는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고객을 배려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IDEA, iF 디자인, 레드닷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은 만큼 디자인 선도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로부터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한 LG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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