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30세대 위한 'Tasty' 출시
20~30대 생활패턴 빅데이터 분석 통한 서비스 구성
2015-10-15 10:08:14 2015-10-15 10:59:09
신한카드는 유행에 민감하고 친구, 연인들과 함께하는 소비패턴을 보이는 2030세대를 위한 신상품 ‘신한카드 Tasty(테이스티, 이하 ‘테이스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테이스티’는 ‘코드나인’ 분류상 ‘Rookie(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회 초년생)’, ‘LOEL(외모/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남성)’, ‘It-Girl(최신 Trend를 선도하는 여성)’, ‘Trend Setter(사교적이고 감각적인 소비를 하는 여성)’ 등 남성, 여성 코드 각 2개씩, 총 4개 고객군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테이스티’는 출시 준비 과정에서 2030세대의 이용행태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 ‘테이스티’는 해당 4개 코드 고객들이 20~30대 비중이 높은 점, 新쇼핑 및 교통(온라인·택시) 및 유행에 민감한 업종(외식·패션)에서의 이용성향을 적극 반영해 ‘Trendy서비스’와 ‘Young Life서 비스’로 구분했다.
 
‘Trendy서비스’는 기존 백화점, 할인점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할인서비스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대가 新쇼핑채널인 SPA 브랜드, 온라인·소셜 쇼핑, H&B 스토어에서 높은 구매성향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카드는 H&M·유니클로·자라 등 SPA브랜드 구매나 올리브영·Watsons 이용시 10%를 할인해 주고 쿠팡·티몬·위메프 등 소셜쇼핑시에도 10%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나만의 맛집, 특별한 경험 등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新외식소비 행태에 주목하고 레스토랑 큐레이션 APP인 포잉과의 제휴를 통해 포잉에서 선별한 레스토랑 예약후 앱에서 Tasty 카드로 결제시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붓쳐스컷, 투뿔등심 등 새로운 외식 Trend를 이끌어가는 SG다인힐계열의 외식업체 이용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쇼핑과 여가를 한곳에서 즐기는 2030 세대의 새로운 여가행태인 Malling 개념을 도입하여 코엑스몰·도심공항·타임스퀘어 등 주요 몰(Mall) 內 F&B매장에서도 할인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Young Life서비스’는 친구·연인간 여가 활동시 유용한 서비스를 담았다. CGV 영화 예매시 월 4회,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KFC·커피 전문점·베이커리 이용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있고, 택시 이용시에도 월 5회 한도로 요금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테이스티’ 출시를 기념하여 미식 큐레이션 경험이 많은 포잉과 함께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테이스티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잉이 선별한 신사·압구정·명동 등 Hot Place內 유명 레스토랑에서 ‘테이스티’ 고객을 위한 Tasty 전용메뉴를 마련하고 고객들이 최고의 미식경험을 할 수 있는 신한카드 X 포잉 Tasty Tour Event를 시행한다.
 
‘테이스티’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3000원이다. 발급 및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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