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관련 업종, 특히 IT와 자동차 업종의 이익수정비율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4주간 이익수정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업종은 IT가전, 반도체, 자동차, 운송, IT하드웨어였다. 운송 역시 이익수정비율 개선은 현대글로비스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와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최근 4주간 이익수정비율 하락폭이 컸던 업종은 에너지, 통신서비스, 보험, 필수소비재, 건설이었다. 에너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내수와 관련된 업종들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에 7.3조원(잠정치)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컨센서스를 11.4%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3분기에 나타난 환율효과(원화 약세)를 삼성전자가 실제 실적으로 증명하면서, 수출주의 실적 개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