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3분기 컨센서스 상회할 것…목표가 '↑'-신한투자
2015-09-23 08:08:44 2015-09-23 08:08:44
신한금융투자는 GKL(11409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세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에 한국 방문을 꺼렸던 중국인 입국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9월 말의 중추절을 시작해 다음달 초 국경절까지의 연휴 기간에 카지노 고객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2분기 드롭액 기준으로 GKL의 일본인 비중은 27%"라며 "3분기에는 35~45%로 추정되는데 일본의 부동산과 주식시장 호황으로 부의효과가 생겨난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중국인 VIP 마케팅 중단으로 인한 비용감소로 컨센서스 250억원을 넘긴 2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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