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의약품 전문 전시회 개막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후원한다. 참가업체는 해외 17개국 137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개국 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전시회에는 신신제약, 다산메디켐, 대화제약(067080), 태극제약, 한국콜마(161890) 등 국내 회원사와 함께 대웅제약(069620), 한미약품(128940), #씨엠지제약 등 45개 업체가 부스를 개설해 참가했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중국관을 구성했으며, 러시아는 드럭 포뮬레이션사를 포함한 러시아관을 개설했다. 미국의 KBI 바이오파마, 터키의 월드 메디슨을 비롯해 인도, 이태리, 칠레,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해 열띤 상담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세계 최고의 국제 의약품 전시회인 CPhI Korea 201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국가적으로도 의약품 무역 활성화에 상당히 뜻 깊은 일" 이라며 "동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제약계 여러분의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큰 성과가 이뤄지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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