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화융합의학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2015-05-12 13:50:20 2015-05-12 13:50:20
CJ제일제당(097950)은 12일 서울 구로동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미생물의 유용성 및 기능성의 작용 원리를 찾기 위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효능이 있는 좋은 미생물의 기능성을 공동 연구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에 사용되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 등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나노소포(미생물이 생성하는 나노 입자 크기의 유용물질)기술'로 한국형 토종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소장은 "건강식품의 범위가 기존 건강기능식품에서 '의료식품' 등으로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며, 이는 유용미생물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두현 기자 whz3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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