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초등학생 30명에 장학금 전달
2015-02-11 17:58:05 2015-02-11 17:58:05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코오롱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11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태도와 성적이 모범적인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6학년 진학 예정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캠프를 진행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과 매달 지급되는 학업장려금을 포함해 향후 3년간 1인당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수여식에는 배우 권상우씨가 깜짝 등장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기를 갈망한다"며 "항상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찾아가는 에너지 이동교실 '에코 롱롱'과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및 장학금 수여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