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왕십리뉴타운서 '센트라스' 독자브랜드 선봬
2015-02-04 10:15:39 2015-02-04 10:15:39
◇왕십리 센트라스 조감도.(자료=현대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독자 아파트 브랜드 '센트라스'를 선보인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은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독자적 브랜드로 개발한 '센트라스(CENTLAS)'를 소개하고,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일반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왕십리 센트라스(CENTLAS)는 '센트럴(Central)'과 '아틀란티스(Atlantis)'의 합성어로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이란 의미다.
 
특히, 왕십리뉴타운 1, 2구역인 '텐즈힐'과 구별되는 '센트라스'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왕십리뉴타운 3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서울 도심권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차별성을 갖추게 됐다.
 
오는 3월 일반 분양 예정인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전용면적 40~115㎡ 총 278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7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타입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 등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 2?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 등의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과 2?6호선 이용이 가능한 신당역과도 가까워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 이마트?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성동고·한양대 부속고·한양대 등이 가까이 있고, 1단지내 초교 1개소와 3단지 내 고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 및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왕십리 센트라스 분양 관계자는 "향후 서울 도심권 내 이 만한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나오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향후 단지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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