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서귀포여고에 '우정학사' 신축 기증
연면적 1332㎡, 4층 규모로 교육·편의시설 갖춰
2014-12-31 10:33:23 2014-12-31 10:33:2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31일 제주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건립해 기증했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인 서귀포여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정학사’가 학생들에게 내 집 같이 안정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여고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그동안 숙원사업이던 기숙사 문제가 해결되어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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