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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섭 변호사, ALB 선정 '올해의 최고 경영전담 변호사'
"세종 대표 취임 후 매출 15% 이상 증가"
2014-11-18 11:49:31 2014-11-18 11:49:35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 세종의 강신섭 대표변호사가 국제 법률전문 미디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뽑은 올해 최고의 Managing Partner로 선정됐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ALB Korea Law Awards 2014'에서 올해 '최고의 경영전담 변호사(Managing Partn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의 경영전담 변호사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리더십을 보여준 로펌 대표변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ALB 측은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종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 구심점으로 강 변호사가 꼽히고 있다"며 "지난해 경영전담 변호사로 선출된 이후 괄목할만한 리더십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3월 취임 후 '열린 경영'을 기치로 공격적인 인재영입과 조직문화 개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등을 강조해왔다. 그 성과로 세종은 지난해 15%이상의 매출 증가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종은 세계적인 법률시장 평가기관인 챔버스 앤 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가 선정, 수여하는 Chambers Asia Pacific Awards 2014의 올해 최고의 로펌상(National Firm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증권 및 파생상품관련 송무분야의 권위자로,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고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한 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세종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법무부 정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장회사 및 비상장회사의 사외이사 및 국영기업체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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