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98인치 UHD TV 출시.."압도적 비주얼에 명품 사운드"
2014-10-07 11:57:24 2014-10-07 11:57:2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8일 98인치 울트라H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평면 UHD TV중 최대 크기다. 제품의 가격은 3900만원(캐시백 혜택 포함)으로 책정됐다.
 
LG 98인치 울트라HD TV는 2.3m 너비와 1.6m 높이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9인치 TV 4대를 이어 붙인 크기와 같다. LG전자는 이 같은 초대형 제품에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 IPS패널을 적용해 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울트라HD TV는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노출되는 5.2채널 120W ‘무빙 스피커’를 탑재했다. 무빙 스피커는 전원이 꺼지면 TV 내부로 모습을 감춰 디자인의 간결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밖에 LG전자만의 스마트TV 플랫폼 ‘웹OS’를 비롯해 간편한 전환과 탐색, 간단한 연결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세계적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과 협업, 전문가 수준의 명품 음질을 구현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담당 상무는 “98인치 울트라HD TV는 49형 4개를 이어 붙인 것과 같은 초대형 화면 크기에 울트라HD 해상도와 하만카돈 명품 사운드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의 B2B 수요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LG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98인치 울트라HD TV'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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