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CM능력 평가 6년 연속 1위
2위 삼우종합건축, 3위 삼안
2014-08-28 11:00:00 2014-08-28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미글로벌(053690)이 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2014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374억원의 수주실적으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는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설계,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업무 등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2위는 삼우종합건축사무소가 2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두단계 상승했다. 3위는 #삼안이 215억원의 실적으로 지난해보다 9단계나 올랐다.
 
올해 CM능력 평가·공시는 CM사업 수행업체 158개사 중 평가를 신청한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CM능력 평가·공시제도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자료제공=국토부)
 
이번 회기 CM실적은 3236억원으로 전년 4886억원 대비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1680억원 규모의 주한미국기지이전사업 2단계 사업을 제외하면 전체 실적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실적의 87%인 2804억원이 국내에서 이뤄졌으며, 해외실적은 432억원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민간 분야가 2039억원(63%), 공공 분야가 1197억원(37%)으로 민간에서 활발히 활용됐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이 2948억원으로 주종을 이뤘으며,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은 288억원에 그쳤다.
 
2013년 12월 현재 100명 이상 전문인력 보유업체는 41개사(77.4%)였으며, 100억원 이상 업체는 37개사(69.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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