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 중소형주 지수 '상승'
2014-08-25 06:00:00 2014-08-25 06:0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중형주와 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대형주 지수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 이후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과 시가총액 비중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6.52%, 26.38%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지수는 지난해 말 이후 0.18%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63% 상승했고, 코스피200지수는 0.65% 하락했다.
 
시가총액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224조원으로 3.18% 상승했다.
 
대형주 시총의 경우 967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51% 증가했다. 아울러 중형주(154조)와 소형주(50조) 시총도 각각 13.77%, 24.16% 상승했다.
 
시총비중의 경우 대형주가 79.06%로 2.1%포인트로 하락했고,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 시총비중도 1.17%포인트, 0.69%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의 경우 비금속광물(55.18%) 등 13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11.91%)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등락 추이(출처:한국거래소)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