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내달 세계에서 가장 얇은 '엑스페리아 T3' 출시
2014-06-04 13:14:12 2014-06-04 13:18:3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폰아레나에 따르면 소니는 다음달 전세계에 7mm 두께의 중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화이트·퍼플 세 가지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이는 엑스페리아 T2 울트라와 비슷하지만 좀 더 콤팩트해졌다. 5.3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두께 7mm, 무게 148g의 세계에서 가장 얇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소니 특유의 옴미밸런스 디자인을 계승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 1.4GHz 퀄컴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 1GB 램, 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추가로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800만 화소 소니 엑스모어 RS센서 후면 카메라와 720p 110만화소 전면 카메라, 2500mAh 용량의 배터리, 블루투스 4.0, 스마트 커넥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 등을 지원한다.
 
◇소니는 다음달 전세계에 7mm 두께의 중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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