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실적 개선은 지속된다-하나대투證
2014-05-26 07:54:38 2014-05-26 07:59:1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세아특수강(019440)에 대해 올해 연간 최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이 1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계절적 성수기 돌입과 견조한 자동차향 수요로 2분기 제품 판매량이 119만톤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제품판가 역시 제품믹스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며 "2분기 세아특수강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보다 4.7%, 11.1% 증가한 1839억원, 1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7월에 포스세아의 냉간압조용선재(CHQ Wire) 3만톤 규모의 제 2공장이 중국 천진에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신규열처리설비(수소벨로) 2기(2만톤)의 증설 효과가 기대돼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올해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세아특수강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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