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소비 구조적 변화..수혜주는?-하나대투證
2014-05-07 07:33:40 2014-05-07 07:37:5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향후 옥수수 소비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화의 수혜주로는 선진(136490)팜스토리(027710)를 선정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 환경보호청은 옥수수 베이스 에탄올 생산을 오는 2015년부터 150억갤런으로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옥수수 에탄올 의무 사용량 감소로 인해 향후 옥수수 가격은 제한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음식료주 중에서도 배합 사료 생산업체인 선진, 팜스토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옥수수 소비의 구조적 변화로 곡물가의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고 개별 업체의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중 연구원은 이어 "배합 사료 생산업체들의 주가는 음식료 업종 평균 대비 큰 폭으로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선진의 적정 주가는 4만1000원, 팜스토리는 2200원인데 현 주가 대비 각각 36.1%, 36.9%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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