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니콘이 DX 포맷의 약 16.7배 초고배율 줌 렌즈인 'AF-S DX NIKKOR 18-300mm f/3.5-6.3G ED VR'을 10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했다.
이 렌즈는 ED 렌즈 3매, 비구면 렌즈 3매를 포함해 총 12군 16매의 렌즈로 구성돼 있다. 제품은 오는 24일 출시된다.
초점거리 18mm의 광각부터 300mm의 초망원까지 광범위한 화각을 촬영할 수 있다. 크기는 약 78.5mm×99mm, 무게는 약 550g으로 기존보다 휴대성을 높였다.
또 손떨림 보정(VR), 정숙한 오토포커스(AF)가 가능한 소형 초음파모터(SSM) 등을 탑재했으며, ED 렌즈와 비구면 렌즈를 채용해 고화질의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며 "광각부터 초망원까지의 모든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DSLR 카메라로 다양한 사진의 재미를 얻고자 하는 카메라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니콘이 DX 포맷의 약 16.7배 초고배율 줌 렌즈인 'AF-S DX NIKKOR 18-300mm f/3.5-6.3G ED VR'을 10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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