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 출시..연비효율 30% 향상
“초소형 배터리 기술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 확보”
2014-04-07 12:19:56 2014-04-07 12:24:22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Infiniti QX60 Hybrid)를 공식 출시했다.(사진=인피니티)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7일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Infiniti QX60 Hybrid)’를 공식 출시했다.
 
QX60 하이브리드는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233ps) 및 15kW(20ps)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획기적으로 줄면서 가솔린 모델 QX60 3.5와 동일한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7명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고, 2열의 아동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쉽게 3열에 탑승할 수 있다. 3열 폴딩 시 최대 1277리터, 2열과 3열 동시 폴딩 시 최대 2166리터에 달하는 널찍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연비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피니티는 “혁신적인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Infiniti Direct Response Hybrid® system)을 적용해 기존 가솔린 모델 QX60 3.5 (2013년형) 대비 30% 이상 향상된 10.8 km/L 복합연비(도심 10.1/고속도로11.6)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이사는 “QX60 하이브리드는 가족과 자신의 삶을 함께 중시하는 한국의 30~40대 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통해 QX60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X60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7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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