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권택수·전주혜·김일연 변호사 영입
2014-03-04 14:37:17 2014-03-04 14:41:29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권택수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49·사법연수원 15기)와 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장판사(47·21기), 김일연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43·21기)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돼 약 30년간 법관으로 근무했다. 1998년 특허법원이 설립하면서 지적재산권 전문 판사로 재직한 이래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지적재산권 전담조장,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지적재산권 전담부 부장판사를 지내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사법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10월 특허법원과 미국 연방순회항소재판소(CAFC)가 공동 주최한 한미지재소송컨퍼런스에서 한국 측 재판장으로 특허침해소송 모의재판을 주재하기도 했다. 와세다대학에서 연수하는 등 일본 측 법조계 인사와 교류도 두텁다.
 
전 변호사는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형사지법, 대전지법, 서울고법, 서울가정법원 판사를 거쳐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법,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김 변호사는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법, 대구지법, 수원지방법원, 서울고법 판사 등을 지냈다.
 
◇(왼쪽부터) 권택수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장, 김일연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사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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