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80선..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2013-12-05 11:02:25 2013-12-05 11:02:25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1980선에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0% 하락한 1980.8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1억원, 210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1000억원의 매수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의약품, 서비스업종이 소폭 상승한 반면 보험과 전기가스업종은 1% 넘게 하락했다. 운수창고와 금융, 종이목재, 건설업종도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 3인방은 여전히 혼조세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가 0.4~0.6% 하락했고 기아차(000270)만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NAVER(035420)는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며 1% 넘게 상승한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외국인 매도세에 8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0만원선을 이탈했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증권주 가운데 선방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감자를 결정한 두산건설(011160)은 2% 넘게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05% 오른 506.52를 지나가고 있다.
 
핫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에 해킹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소프트포럼(054920)넥스지(081970) 등 사이버 보안주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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