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름다운가게'에 2천만원 상당 소품기증
2013-11-18 09:28:01 2013-11-18 09:32: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유플러스가 광고 촬영에 사용했던 의상과 소품 등을 재사용 나눔가게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100% LTE' 광고 촬영에 활용했던 2000만원 상당의 의상과 소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중품은 약 200여점에 달한다.
 
물품 목록에는 '100% LTE' 시리즈 광고에 출연한 영화배우 송새벽, 김영철, 박영규, 임호, 심이영씨 등이 입었던 의상과 소품과 '뿜 엔터테인먼트편'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씨가 착용한 팔찌, '누가 구라를 쳤을까' 편에 출연한 개그맨 김구라, 김민교 씨의 정장도 포함됐다.
 
기증된 물품은 원 가격대비 8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광고소품 기증을 통해 광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 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사회적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에도 아름다운 가게에 8000만원 상당의 LTE광고 소품을 기증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100% LTE' 광고 모델인 방송인 문지애씨가 광고에 활용된 의상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의상 외에도 2000만원 상당의 의상과 소품을 기증키로 결정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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