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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크리스마스 분위기 단장
2013-10-27 12:39:19 2013-10-27 12:42:3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25일 본점 외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각 점포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한다고 27일 전했다.
 
매년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소원을 말해봐'란 주제로 마법소녀가 소원을 이뤄준다는 이야기를 연출한 데 이어 올해 주제는 '크리스마스 파티(Christmas Party)'로 선정했다.
 
이번 시즌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캐릭터인 산타클로스, 루돌프 사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식으로 꾸몄다.
 
건물 외벽은 LED 램프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내부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연출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점은 에비뉴엘, 러브릿지, 영플라자까지 이어지는 조명과 눈꽃 모양, 대형 하트 구조물을 설치해 또 하나의 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스모노지 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내부에 만화경이 움직이는 듯한 영상을 구현해 고객이 트리 내부를 지나다닐 수 있도록 한다.
 
장준 롯데백화점 디자인실장은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단장은 매년 고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파티 분위기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외관 장식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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