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코스피 2010선 횡보..코스닥 하락전환 임박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1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3일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5.18포인트(0.26%) 오른 2010.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폭을 늘려가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현재는 2200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1억원, 645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종이 2.8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004990), 오리온(001800), CJ제일제당(097950) 등이 3~6% 급등하면서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은 동양그룹주의 급락에 1.24% 밀리고 있다.

 

오리온의 지원 불발로 약세를 보이던 동양그룹주들은 무더기 하한가에 들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실적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에 1.52%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각각 0.78%, 0.15% 하락세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은 3.07%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서서히 반납하고 있다. 하락전환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2포인트(0.16%) 오른 527.93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