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2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3-08-24 09:00:00 2013-08-24 09:00:0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0건을 포함한 825억원 규모, 47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4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캠코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매에 낙찰되면 인터넷 사이트인 온비드와 역삼동 소재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매각결정통지서를 교부 받을 수 있다. 온비드를 이용할 경우 사전 온라인 교부를 신청해야 한다.
 
◇주요 공매물건
(단위:%,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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