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청각장애인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방통위와 KCA는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방송수신기 무료 보급 접수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로 보급하는 방송수신기는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방송수신기 7050대와 청각장애인용 자막방송수신기 5000대이다. 지원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기간 내 신청을 한 시·청각장애인은 선정 절차를 거쳐 무료로 방송수신기를 보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송수신기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용 홈페이지(tv.kca.kr), 전자우편(caption@kca.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서류는 전용 홈페이지나 지자체(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CA 방송수신기 전화(1688-4596)나 전용 홈페이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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