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AE 2013' 참가
2013-06-24 09:31:52 2013-06-24 09:35:0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주최로 오는 26~2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 2013'(MAE)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MAE는 매년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다.
 
KT(030200)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 IP(All-IP), 가상재화, 글로벌, 컨버전스를 주요 테마로 하는 30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GSMA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으며, 이석채 회장은 올해부터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번 MAE 2013에서 프랑코 베르나베 GSMA 이사회 의장(텔레콤이탈리아 CEO) 등 글로벌 CEO들과 함께 'Connecting the Fur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Connected City' 중심에 위치한 스마트 스퀘어 전시관에 'Smart Media', 'Smart Life', 'Smart Solution' 등 총 5가지의 테마존을 운영하며 네트워크에서 가상재화까지 올 IP로 연결되는 가치를 현실감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5가지 테마존을 통해 음악 애플리케이션인 '지니(Genie) K-POP' 서비스와 유아용 영어 콘텐츠를 탑재한 중국어 버전 '키봇2', 클라우드 기반 영상보안 서비스 '클라우드 CCTV', 모바일 결제 서비스 '모카'(MoCa) 등을 선보인다.
 
KT는 행사 기간 동안 임원들도 각종 회의 및 GSMA 주요 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로서 KT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희경 G&E부문 본부장은 'Connected Living Asia Summit'에 참석해 모바일 기반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황균 T&C부문 이황균 상무는 'MAE Conference'에 참석해 한국의 모바일 기반 NFC(근거리무선통신)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표현명 KT T&C부문장(사장)은 "글로벌 통신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재화의 유통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글로벌 ICT를 기반으로 우리의 젊은이들과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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