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핫이슈)美 지표 호전..실업수당신청 5년래 최저
2013-05-03 10:20:48 2013-05-03 10:23:22
글로벌 핫 이슈
출연: 민태성 부장(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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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 호전...실업수당신청 5년래 최저. 2. ECB, 금리 0.25%P 인하 3. 유로존 제조업지표 악화
  
<앵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됐는데 실업수당신청건수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죠?
 
<기자>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8000건 감소한 32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치 34만5000건입니다. 4주 평균 35만8250건에서 34만2250건으로 감소했고, 연속 청구건수는 12만2000건 줄어든 302만건입니다. 액션이코노믹스는 실업수당청구건수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용의 사각지대는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무역적자도 개선됐는데, 10% 이상 감소했다고요?
 
<기자> 상무부는 3월 무역적자 전달보다 11% 감소한 38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치는 423억 달러 적자였습니다. 수입은 2009년 2월 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전달대비 2.8% 감소한 2231억달러였습니다. 수출은 0.9% 감소한 1843억 달러로, 식품 자동차 자본재 및 소비재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앵커> 실적도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GM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고요?
 
<기자> GM의 실적은 북미 사업 호조에 유럽 사업 손실도 예상보다 감소했습니다. 1분기 주당순익 67센트로, 전년 동기 93센트에서 감소했지만 예상치 54센트는 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9억달러를 기록했고, 예상치 366억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가는 3.2% 상승했습니다. 
 
<앵커> 자동차산업의 실적은 소비심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전반적인 매출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론이 우세하다고요?
 
<기자> GM의 최대 판매처 북미의 세전 영업 이익은 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수치입니다. 글로벌 사업부 이익은 4억9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2100만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앵커> 유럽중앙은행은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부양책을 지속하는 건가요?
 
<기자> ECB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역대 저점인 0.5%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최저 대출 금리도 1.5%에서 1%로 하향하고, 익일 초단기 예금 금리를 제로로 유지했습니다. 오는 7월 만기였던 단기 유동성 공급정책을 내년 7월8일까지 무제한적으로 공급한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고요?
 
<기자> 드라기는 필요할 때까지 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신용공급을 늘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을 위한 자산담보부증권(ABS)시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제성장 하방 위험이 여전하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양호합니다. 
 
<앵커> 유로존의 실물경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인데,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다고요?
 
<기자> 마킷은 유로존 4월 PMI가 46.7로 전달 46.8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킷은 제조업이 단기에 안정화될 것이란 신호는 없다면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담당자들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고요?
 
<기자> FTSE100지수는 9.42포인트(0.15%) 상승한 6460.71., CAC40 지수는 2.01포인트( 0.05%) 오른 3858.76., DAX지수는 48.00포인트(0.61%) 뛴 7961.71.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주는 강세입니다. BNP파리바의 주가는 1.3%, 소시에떼제너럴의 주가는 0.7% 상승했습니다. 도이치은행 주가는  2.2%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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