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봄맞이 침구 전용 청소기 출시
2013-04-14 11:00:00 2013-04-14 11: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가 봄철을 맞이해 침구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침구 전용 청소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1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침구 속 먼지와 세균, 진드기까지 제거할 수 있는 '삼성 침구청소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제품에 향균 처리된 브러시가 탑재돼 분당 2000회씩 회전하며 침구를 털어주고, UV살균램프를 채용해 흡인된 유해물질을 99.9%까지 살균 처리해 2차 오염을 예방해준다고 설명했다.
 
삼성 침구청소기에는 350미리리터(ml)의 대용량 사이클론 먼지통과 함께 미세먼지를 99.95% 까지 걸러 내는 '헤파H13필터'가 채용됐다. 이는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할 수 있게 돕는다.
 
조용철 삼성전자 생활가전(CE) 사업부 전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청소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최고의 살균력을 갖춘 봄철 침구 청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침구청소기의 출고가는 제품별로 19만9000원에서 29만9000원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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