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본격적 블루필터 매출 본격화 기대-한화證
2013-03-14 08:45:07 2013-03-14 08:47: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나노스(151910)에 대해 블루필터 매출 본격화가 올해 전체 이익 모멘텀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용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지연됐던 블루필터 매출로 인해 고정비성 비용 부담이 확대되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 1월부터 해외 세트업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고 2월이후 국내 메인 세트업체 플래그쉽 모델향 출하가 개시됨에 따라 빠른 속도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카메라모듈은 고화소 모듈 비중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단가가 기존 5M 대비 2배이상 높은 8M모듈 위주로 재편되고 이에 따라 평균 판매단가와 출하량 역시 비약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국내 메인 세트업체 플래그쉽 모델 전면부 카메라 독점 납품과 함께 고성능 제품 출하량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어 "현 주가이익률(P/E)는 7.8배 수준으로 경쟁사 9.8배 대비 밸류에이션 갭 축소 여력은 충분하다"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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