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상' 휩쓸었다..27개상 수상
2013-03-13 10:11:22 2013-03-13 10:13:48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 전략 제품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3 레드닷 디자인상(2013 reddot design award)'에서 대상 1개를 포함 총 27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은 전 세계 54개국 1865개 기업이 4662개 제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받은 LG전자의 '곡면 올레드 TV'는 세계 최초로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 스크린을 적용해 화면 왜곡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크리스털 소재 스탠드를 사용해 TV시청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본상 수상작에는 ▲풀 HD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 ▲100인치 초대형 화면 '시네마빔 TV'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 포토' ▲초슬림 디자인 '사운드 바' ▲윈도 8에 최적화한 '멀티 터치 모니터'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유럽향 양문형 냉장고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 등 총 24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밖에 시네마 3차원(3D) TV와 매직 리모컨, 스탠드형 휴대용 프로젝터는 명예상을 받았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연이어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LG전자의 곡면 올레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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